Thursday, December 10, 2015

『帝国の慰安婦』を取り巻く論争に対する賛同者のコメント

『帝国の慰安婦』を取り巻く論争に対する賛同者のコメント

김영 부산대  (キム・ヨン 釜山大)
박유하씨는 전시 성폭력이라는 인류에 대한 범죄를 범죄자를설득 외교적으로 해결할 문제라고보는가? 일본군위안부 문제는 결코 외교적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설혹 할머니들이 돌아가실 때까지 가해자의 책임 있는, 진정한 사죄와 배상을 받으실 없다 하더라도, 설혹 우리 세대가 죽을 때까지 해결하지 못한다 하면, 다음 세대가 이어서 계속 싸워야 해결해야 문제다. 40년가까이 일본제국주의에게 입은 피해와 상처를 드러내지도 못하고 힘든 삶을 영위해 오신 할머니들이이 문제를 세계인을 향해 말씀하시고 전쟁성범죄가 인류에 대한 범죄임을 모두가 인식할 있게 자체가 지난 30여년의 노력, 운동의 결과다.”
(朴裕河氏は戦時性暴力という人類に対する犯罪を犯罪者を「説得」し外交的に解決する問題だと考えているのか?日本軍「慰安婦」問題は決して外交的に解決できる問題ではない。たとえハルモニたちがみんな亡くなってしまう時まで加害者の責任のある真の謝罪と賠償を受け取ることができないとしても、たとえ私たちの世代が死ぬまで解決できないとしても、次の世代が受け継ぎ戦い続け、解決しなければならない問題である。40年近くも日本帝国主義から受けた被害と傷を打ち明けることもできず苦しい人生を送ってこられたハルモニたちがこの問題を全世界の人へ向けて語り、戦争性犯罪が人類に対する犯罪であることを皆が認識できるようにしたこと自体がこれまでの30年余りの努力、運動の結果である)
김창록 경북대  (キム・チャンロク 慶北大)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포함하는한일 과거청산이라는 과제는 매우 덩치가 큽니다. 최소한 35년이라는 세월 동안 이어졌던과거의 역사 관한 과제입니다. 과거의 역사 해결해야 했던, 하지만 결국 해결하지 못한 이어져온 70년이라는 하나의역사 관한 것이기도 합니다. 지난 70년간 수많은 외교적, 정치적, 사회적 갈등이 있었고, 과정에서 매우 복잡한 법적 논란도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도 커다란 아픔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피해자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방대하고도 복잡한 과제에 접근하는연구자에게는 참으로 엄격한 학문적 자세가 요구됩니다. 이것이야말로 ‘<제국의 위안부> 사태 핵심입니다. 그래서 ‘<제국의 위안부> 학문적 엄격성 점검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작업은 <제국의 위안부> 저자뿐만 아니라, 관련연구자 모두의학문적 엄격성 묻는 작업이기도 것입니다.”(日本軍「慰安婦」問題を含む「日韓過去清算」という課題は非常に大きなものです。短く捉えても35年という長い歳月の間に続いた「過去の歴史」に関する課題です。その「過去の歴史」を解決し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しかし結局解決できないまま続いてきた70年というもう一つの「歴史」に関するものでもあります。去る70年間、数多くの外交的、政治的、社会的葛藤が存在し、その過程で非常に複雑な法的論議も広がりました。そして何より今でも大きな痛みを抱いて暮らしていかなければならない被害者たちがいます。このように膨大で複雑な課題に接近する「研究者」には真に厳格な学問的姿勢が要求されます。これこそが「<帝国の慰安婦>事態」の核心です。そのため「<帝国の慰安婦>の学問的厳格性」を点検する作業が必要です。その作業は<帝国の慰安婦>の著者だけでなく、関連する「研究者」すべての「学問的厳格性」が問われる作業でもあるでしょう。)
배은경  서울대 (ペ・ウンギョン ソウル大)
시간 침묵과 고통을 견디셔야 했던 분들, 그러나 꿋꿋이 살아내시고 존재로 역사의 증인이 되신 분들, 할머니들 덕분에 인류는 식민지배와 국가폭력, 전쟁 앞에 최하층 희생자로 지워져 간수 많은 여성들을 기억할 있게 되었습니다.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을 어떤 개인, 어떤 민족, 어떤 집단의 무엇으로든 박제하려 하는 모든 시도에 반대합니다.”
(長い長い間、沈黙と苦痛に耐えねばならなかった方たち、しかし強く生き延びてこられ、その存在として歴史の証人になられた方々、ハルモニたちのおかげで人類は植民支配と国家暴力、戦争の前に最下層の犠牲者として消されてきた数多くの女性たちを記憶することができました。どのような個人、どのような民族、どのような集団であれ、ハルモニたちの名誉と人権を剥製にしようとするすべての試みに反対します)
이기홍  강원대  (イ・ギホン 江原大)
학문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함의가 사안들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지 않은주장을 내놓음으로써 사회적 약자들의 상황을 악화시키는 것은 학자로서 책임 있는 자세라고 수없다.”
(学問の自由という名前で、社会的で政治的な含意が大きい事案について十分に検討しない主張を示しながら社会的弱者たちの状況を悪化させることは学者としての責任のある姿勢だとは言えない)
이나영  중앙대  (イ・ナヨン 中央大)
우선 지금 사태에 대해 할머니들의 마음이 어떨지 마음이 무겁다. 피해 당사자의 아픔을 외면한채 이들이 제기한 문제를 외부에서 문제 삼아 검찰 vs. 박유하 간의 문제로 호도하여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본질을 흐리고 생존자들의 피해를 가중시키는 현실이 안타깝다. 무책임한 일본 정부가이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임을 우리 모두는 직시해야 한다.”
(何よりも今この事態をハルモニたちがどう感じているのかを考えると心が重苦しい。被害当事者の痛みを冷遇したまま彼女たちが提起した問題を外部で問題にし、検察対朴裕河という問題として糊塗し日本軍「慰安婦」問題の本質を曇らせ、生存者の被害をさらに重くしている現実をもどかしく感じる。無責任な日本政府がこの問題の根本的な原因であることを私たちは皆、直視しなければならない。)
이명원  경희대  (イ・ミョンウォン 京畿大)
학문적으로 많은 오류와 주관적 서사를 담고 있는 책이 논란을 불러일으킨다는 사실 자체에 분노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피해자중심주의를 견지하는 것이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인간적 존엄을지키기 위한 노력에 학자의 사람으로서 기여하고 싶다.”
(学問的に多くの間違いと主観的な叙事を含んでいる本が論議を呼び起こすという事実それ自体に怒りを感じている。何より重要なのは被害者中心主義を堅持することだ。慰安婦ハルモニたちの人間的尊厳を守るための努力に、学者のひとりとして寄与したい)
이재승  건국대  (イ・ジェスン 建国大)
유명한 촘스키는 프랑스의 수정주의자 포리송이 홀로코스트를 부인하는 언동으로 벌금형이 내려지고 대학강단에서 추방되자 그러한 결정을 비판하고 국제적인 구명대열에 동참하였다. (물론 유엔자유권위원회는 포리송을 처벌한 결정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결정하였다). 촘스키는 나중에 포리송의 저작을 읽어보았느냐는 질문에 문제의 저작을 읽지 않았다고 답했다. 촘스키는 표현의 자유를 단호하게 옹호하는데 발언의 내용을 필요가 없는 아니냐고 반문했다. 맞다. 촘스키에게는 표현의 자유가 바로 진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표현의 자유를 옹호하면서 동시에 내용의 진리성까지옹호하는 것은 문제적인 태도이다. 12 2 다수의 한국의 저술가 학자들이 <제국의 위안부>의학문성을 언급하고 일본에서 중요한 저작상을 받았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이렇게 되면 이들은 상의권위를 빌어 책의 내용에 보증을 섬으로써 손에 흙을 묻히게 것이다. 우선 외교적으로 논란이계속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일본의 입장을 미리 보여주는 저작에 대해 일본 사회가 상을 주었다는점을 주목한다. 나아가 <제국의 위안부>에게 돌아간 상은 일본내에 통용되던 상식(자발적 매춘 프레임) 근본적으로 뒤엎는 역사적 자료를 발굴했던 학자(예컨대, 위안부, 위안소는 일본군부가 기획 지시한 국가범죄라는 점을 논증한 요시미 요시아키)에게는 돌아가지 않았다는 점도 주목한다. 누가 이해상충 국면에서 뉴욕타임즈를 믿고, 누가 아사히신문을 믿는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국적이나 민족주의 문제가 아니다. 전쟁과 식민지배 하의 여성인권의 총체적인 침해이고, 전쟁범죄, 또는인도에 반한 범죄이다. 그것은 일본여성이든 조선인 여성이든, 누구에게 가해졌던지 동일하다. 따라서 일본군인과 일본인 위안부 여성의 관계에서도 동지적 원형을 전제할 일이 아니라 그것도 (여성에대한) 인도에 반한 범죄였음을 통찰해야 한다. 뒤늦게 오는 역사는 더욱 혹독하게 과거의 진리를 들추어내도록 강제한다. 우리 모두는 추가학습이 필요하다.”
(有名なチョムスキーはフランスの修正主義者フォーリソンがホロコーストを否認する言動で罰金刑が下されて大学の講壇から追放されると、そのような決定を批判し国際的な救命隊列に参加した。(もちろん国連自由権委員会はフォーリソンを処罰した決定が何の問題もないという決定をした)。チョムスキーは後にフォーリソンの著作を読んだのかという質問に対し、問題となっている著作は読まなかったと答えた。チョムスキーは表現の自由を断固として擁護するために、その発言の内容を知る必要はないのではないかと反問した。そうだ。チョムスキーにとってはまさに表現の自由が真理であるためである。しかし表現の自由を擁護して同時に内容の真理性まで擁護するのは問題のある態度である。122日、多数の韓国の著述家および学者が<帝国の慰安婦>の学問性に言及し日本で重要な著作賞を受けたという点を指摘した。だとしたら彼らは賞の権威を借りてその本の内容を保証することによって手に土を付けることになったのである。まず外交的に論議が続いている問題に対し日本の立場に立っていることを明確にしている著作に対し日本社会が賞を与えたという点に注目する。次に<帝国の慰安婦>に与えられたその賞は日本国内に通用した常識(自発的売春フレーム)を根本的にひっくり返す歴史的資料を発掘した学者(例えば、慰安婦・慰安所は日本軍部が企画・指示した国家犯罪という点を論証した吉見義明)には与えられなかったという点にも注目する。誰が利害が相いれない局面でニューヨークタイムズを信じ、誰が朝日新聞を信じるのか。日本軍慰安婦問題は国籍や民族主義の問題ではない。戦争と植民支配下の女性の人権に対する総体的な侵害であり、戦争犯罪、または、人道に対する犯罪である。それは日本の女性でも朝鮮人女性でも、誰に加えられたとしても同じことである。したがって日本軍人と日本人慰安婦女性の関係であっても同志的な形を前提にするのではなく、それも(女性に対する)人道に対する犯罪であったと考えなければならない。一歩遅れて来る歴史はより一層苛酷に過去の真理をあばき出すよう強制する。私たちは皆、更に学ぶ必要がある。
정재원  국민대  (ジョン・ジェウォン 国民大)
계급과 민족, 국가, 그리고 젠더에 대한 어설픈 이해가 잘못된 시각을 낳았고 중요한 문제들을 희석시키고 있다. 가난한 노동자, 농민의 아들이자 강제로 징집되었으며 인성이 성자와 같은 간디와같은 사람이라도 그가 식민지 민중을 살해하고 탄압하는 제국주의의 군대에 복무하는 그는 '제복입은 노동자' 아니라, '제국주의 군대의 군인'으로 보아야 한다. 당연히 제국주의에 복무하는 한국남성 지배자들의 책임도 크다. 그렇다고 일본 제국주의의 만행을 희석시켜야 되겠는가? 이는 민족주의적 입장에서가 아니라, 보편적 여성인권의 입장에서 보아야 하는 문제다.”
(階級と民族、国家、そしてジェンダーに対する粗雑な理解が間違った見解を産み出し、重要な問題を薄めている。貧しい労働者、農民の息子であり強制的に徴集され、人生が聖者のようでったガンジーのような人でも、彼が植民地の民衆を殺害し弾圧する帝国主義の軍隊に服務する限り彼は「制服を着る労働者」でなく「帝国主義軍隊の軍人」として捉えられなければならない。当然、帝国主義に服務する韓国男性支配者の責任も大きい。だからといって日本帝国主義の蛮行が薄められるのであろうか。これは民族主義的立場からでなく、普遍的女性人権の立場から見なければならない問題である。)
지은희 덕성여대 총장  (チ・ウ 德成女大 前総長)
모든 연구주제와 연구의 목적은 연구자의 주관의 산물입니다. 그런데 제국의 위안부의 저술 목적은 일본군 성노예제도의 책임이 일본정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 내는데 있는 것으로보이고, 더구나 지금까지 제출된 객관적 사료들도 검토하지 않음으로서 의도적으로 원하는 결론을도출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태도를 학문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보호해야 하는지는 의문입니다. 할머니들의 인권과 존엄성 명예는 학문의 자유를 위해 희생되어도 좋은 것인가요? 스스로 다시 자문
보셨으면 합니다.”
(すべての研究テーマと研究の目的は研究者の主観の産物です。しかし<帝国の慰安婦>の著述の目的は日本軍性的奴隷制度の責任が日本政府にあるのではないということを証明することであるようにみられ、しかも今まで提出された客観的史料の検討さえせず意図的に自身が望む結論を導き出したように見えます。このような態度を学問の自由という名前で保護しなければならないのか疑問です。ハルモニたちの人権と尊厳性名誉は学問の自由のために犠牲になっても良いのでしょうか。自らもう一度自問されることをお勧めします。)
오카노 야요, 도시샤대학 교수 (岡野八代 同志社大学教授)
일본군 '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해 직시해야 하는 것은 일본군 성노예제라는 아직까지 법적으로 재판받지 않는 국가범죄 역사이며, 제도 밑에서 피해를 받은 여성들이 역사적 범최에 대해서 국가로서의 책임을 다하도록 호소했다는 점입니다.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그녀들의 호소에 대하여 우리가 어떻게 응답할 것인가라는 물음이 던져지고 있습니다.
(日本軍「慰安婦」問題の解決のために直視すべきは、日本軍性奴隷制という、いまだ法的に裁かれていない国家犯罪の歴史であり、その制度の下で被害にあった女性たちが、この歴史的犯罪に対して、国家としての責任をとるよう訴えているという点です。その事実をいかに捉え、彼女たちの訴えにわたしたちがどのように応えるのかが、いま問われています)
나카노 도시오, 도쿄외국어대학 교수 (中野敏男 東京外国語大学教授)
제국의 위안부 사태에 대해서 학문과 표현의 자유라는 관점으로만 접근하는 태도에 대해서는 깊이 우려한다는 성명을 강렬하게 지지합니다. 여기서 가장 깊게 배려되어야 하는 것은 일본군 '위안부'제도로 보다 심각한 인권침해를 당한 피해자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피해자가 '명예를 훼손되었다' 호소했는데도 불구하고,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또한 '명예가 훼손되었다고는 생각하기 어렵다' 일방적으로 단정해서 단지 '학문의 자유'만을 큰소리로 호소하는 일본과 미국 지식인54명의 '항의성명' 인권침해에 저항하는 '학문의 자유' 진정한 의미로 지키는 힘도 되지 않다고생각합니다. 일본에서도 제국의 위안부 근거도 없이 피해자를 폄하는 저작인 것에 강한 비판이있고, 학문적으로도 계속해서 문제점을 밝히고 가려고 합니다.
(『帝国の慰安婦』事態について「学問の自由と表現の自由という観点からのみアプローチする態度について深く憂慮する」とされた声明を強く支持します。ここで最も深く配慮されなければならないのは、日本軍「慰安婦」制度により深刻な人権侵害を受けた被害者が存在するという事実です。その被害者が「名誉を毀損された」と訴えているのに、その声に耳を貸さず、あるいは「名誉が傷ついたとは思えず」と勝手に決めつけて、ただ「学問の自由」のみを声高に訴える日本とアメリカの知識人54名の「抗議声明」は、問題の核心を取り違えていると言わざるをえず、「慰安婦」問題の解決に繋がらないばかりか、人権侵害に抗する「学問の自由」を本当の意味で守る力にもならないと思います。日本にも『帝国の慰安婦』 が根拠なく被害者を貶める著作であることに強い批判はあり、学問的にも継続して問題点を明らかにしていきたいと思っています。)
아키바야시 고즈에 (秋林こずえ 同志社大学教授)
일본군 성노예제도 피해자/생존자 분들이 지금도 견디지 않으면 되는 고통을 적음이라도 경감하여 없앨 있는 사회를 추구하는 학문연구에 계속해서 추진할 필요성을 느껴서 성명에 동참합니다.
(日本軍性奴隷制度被害者/サバイバーの方々が今も耐えなければならない苦痛を少しでも軽減し、なくすことができるような社会のあり方を追究する学問研究に、引き続き取り組む必要性を強く感じ、声明に賛同しました。)
하야카와 노리요 총합여성사학회 대표 (早川紀代 総合女性史学会前代表)
일본군 '위안부'문제의 해결은 일본군의 성폭력을 받은 여성들이 20 이상 일본정부에 대해서 계속해서 요청해왔던 사항, 일본정부의 공적인 사죄와 배상을 실현시키지 않은 기본적으로는 해결의길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여성들이 가슴에 응어리를 안는 새상을 떠나고 계시는 것을 생각하면 더욱더 그렇게 생각됩니다.
 (日本軍「慰安婦」の解決は、日本軍の性暴力をうけた女性たちが、20年以上日本政府に対して要請しつづけてきた事柄、日本政府の公的な謝罪と賠償を実現することなしに基本的には解決の道はないと思います。大勢の女性たちが胸にわだかまりをもったまま、命をおえていることを考えると猶更そう思います。)
김부자 도쿄외국어대학 교수  (金富子 東京外国語大学教授)
이번 사태를 통해서 가장 존중되어야 하는 것은 피해 여성의 명예와 존엄입니다. '나눔의 ' 패해여성 9명이 제국의 위안부 나오는 "동지적인 관계", "협력자" 라는 기술에 대해서 어쩔 없는마음으로 박유하씨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한 곳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전에 오에 겐자부로(大江健三郎)씨가 출판금지사건에 대해서 "발표에 의해 고통을 당하는 인간의 이견 신청이 어디까지나 존중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언론의 자유, 출판의 자유의 인간적인 기반이 흔들리게 수있습니다" 발언한 저런 이번 건에서 "고통을 당하는 인간" 피해 여성입니다. 따라서 먼저 저자인 박유하씨는 피해여성에게 대해서 진지하게 사죄되어야 합니다.
 (今回の事態を通して、もっとも尊重されるべきは被害女性の名誉と尊厳です。「ナヌムの家」被害女性9人が『帝国の慰安婦』の「同志的な関係」「協力者」などの記述に対して、やむにやまれぬ気持ちで、朴裕河氏を名誉毀損で提訴したことを尊重すべきだと思います。かつて大江健三郎氏が出版禁止事件に際して「発表によって苦痛をこうむる人間の異議申し立てが、あくまでも尊重されねばなりません。それなしでは、言論の自由、出版の自由の人間的な基盤がゆらぐことになりかねません」と発言したように、今回の件で「苦痛をこうむる人間」は被害女性です。したがって、まず著者である朴裕河氏は被害女性に対して真摯に謝罪すべきではないでしょうか。)
기타하라 미노리 작가 (北原みのり 作家)
책을 둘러싼 일본사회가 지금 '위안부'문제를 어떻게 "보고 싶은지" 표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일본 페미니스트 명으로 이상 방관하면 된다는 스스로의 반성도 포함해서 문제에진지하게 대응하려고 합니다. 가장 고통을 느꼈던 여성들을 또한 고통 시키는 담론은 이상 허락하면 안된다. 일본거주 페미니스트들과 함께 목소리를 것입니다.
(本書を巡る言論は、日本社会が今、「慰安婦」問題をどのように「捉えたがっている」かを表象しているように映ります。私は、日本のフェミニストの一人として、これ以上傍観してはいけないという自らの反省も含め、この問題に真摯に向きあいたいと考えています。最も苦痛を味わった女性たちをさらに苦しめる言説を、これ以上許してはいけない。日本在住のフェミニストと共に、声をあげていきます。)

<全世界から送っていただいたコメントのうちの一部>
가해자가 자신의 행위가 가해였음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현실을 바꾸지 않은 가해자와 피해자의 화해를 이루고자 하는 주관적 의도는, 객관적으로 가해자의 이익에 보다 유리한 어느 지점에서갈등을 봉합하는 것임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추상적인 표현의 자유를 옹호하면서, 표현된 것이 '지금, 이곳' 구체적 상황에서 도덕적, 정치적으로 의미하는 바에 대한 질문과 논쟁을회피하는 것은, 객관적으로 표현할 권리와 표현수단에 대한 접근성을 많이 향유하고 있는 집단을옹호하는 것임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この事態は、)加害者が自身の行為が加害であったことを認めないでいる現実をかえないまま、加害者と被害者の和解を成し遂げようとする主観的な意図が客観的には加害者の利益に有利である地点から葛藤を封じ込めるものであることをよく見せてくれる事例だと考えます。また、抽象的に表現の自由を擁護しながら表現されたものが「今、ここ」の具体的状況での道徳的・政治的な意味についての質問と論争を回避することは、客観的に表現する権利と表現手段に対する接近性をより多く持っている集団を擁護することであるということをよく見せてくれる事例だと考えます。)
이것은 궁극적으로는 과거사 문제에 미온적인 일본 정부의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고, 한일 양국 지성들 간의 학문적 토론과 논쟁을 통해 해결되어야 문제라는 것을 잊어서는 된다.”
(これは最終的には過去事問題に消極的である日本政府の問題から始まったものであり、日韓両国の知性の間の学問的討論と論戦を通じて解決されなければならない問題であることを忘れてはいけない)
박유하의 책도, 검찰 기소를 가지고 일본에서 이슈를 만드는 것도 모두 일본 정부의 5억달러 예산을 통해 이루어지는 역사왜곡 활동의 일환이라고 봅니다. 홀로코스트의 경우처럼 역사적 사실 자체에 대해 논란의 여지가 없도록 공신력 있는 국제기구 주도로 철저한 진상규명이 먼저 이루어져야하겠지요. 철저한 진상규명은 한국정부와 일본정부간에 진행되고 있는 협상에서 다루어져야 첫번째 주제이지만, 그닥 희망적이진 않지요. 그렇다 해도 끊임없이 근본문제에 대해 제기하고, 관심을환기시키는 것은 중요하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朴裕河の本も、検察の起訴をもって日本で大きな問題となることも、全て日本政府の5億ドル予算を通じて成り立っている歴史歪曲活動の一環だと考えます。ホロコーストの場合のように歴史的事実自体について論議の余地がないように公信力のある国際機構が主導して徹底した真相究明が先に行われなければならないでしょう。徹底した真相究明は韓国政府と日本政府の間で進められている交渉で扱われなければならない最初のテーマではありますが、あまり希望が持てませんよね。そうだとしても絶えず根本問題について提起し、関心を喚起させるのは重要だと考えます。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Justice delayed because justice denied. Our history books must reflect the truth of the
'Comfort Women' story. No woman or girl should ever have had to endure this crime.
Never again.”
I support a site for a fully transparently academic, scholarly interrogation into the
question of state responsibility of comfort women crime. The UN bodies and scholars
have established undeniable facts of state responsibility and yet this debate ensues. If
found guilty of intentional denialism, Japan should be held fully accountable for
distortion of facts and negligence of the truth in addition to compensation and full
apology to the victims.”
한일 양국의 미래라는 공익을 위해 반드시 바로잡고 해결해야할 문제입니다.”
(日韓両国の未来という公の利益のために必ず正し解決されなければならない問題です)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이 치유되고 문제가 정의롭게 해결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慰安婦ハルモニたちの痛みが治癒され、この問題が正当に解決されることを心から願います)
위안부 할머니의 증언 녹취록을 박유하교수가 당사자 허락 없이 임의로 편집, 발췌, 발표한 사건... 기초적인 "연구윤리" 위반에 해당되는 내용인데, 연장선상에서 향후 <제국의 위안부> 내용적, 연구방법적 차원에서의 총체적이고 정교한 분석과 공개적 토론이 필수적이라 판단됩니다.”
(慰安婦ハルモニの証言の内容を朴裕河教授が当事者の許可もなく任意で編集、抜粋、発表したこの事件。基本的な「研究倫理」違反に該当する内容であるのに、その延長線上で今後、<帝国の慰安婦>の内容的・研究方法的次元での総体的で精巧な分析と公開討論が必須だと判断します。)
피해자인 할머니들의 눈으로 봅시다.”
(被害者であるハルモニたちの視線で見ましょう)
저는 전문가도 연구자도 아니지만 박유하교수의 책을 읽어서 처음 페이지부터 위화감을 느끼고,
어나가기가 괴로웠습니다. 어떻게 해서 개략을 읽었지만. 이러한 내용이 일본의 양심적인 지식인 (게다가 우리가 신뢰하는 분들)에게 평가 받고 있는 것에 매우 놀라웠습니다. 아사히신문이 출판했다는
것도 아주 의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専門家でも研究者でもありませんが、朴裕河教授の本を読んで見て、最初の数ページから違和感を覚え、読み進めるのが苦痛になりました。なんとか概略を読みましたが。こんな内容が日本の良心的知識人(しかも私たちが信頼している方たち)に評価されていることが、とても驚きでした。朝日新聞社が出版しているのもとても意図的だと思いました。)
학문, 표현의 자유를 절대적 정의로 하면서 스스로의 입장성을 묻지 않는 일본의 일부 학자들에게화가 납니다.”
(「学問、表現の自由」を錦の御旗に掲げ、それを絶対的正義とすることによって自らの立場性を不問にする日本の一部の学者に憤りを覚えます。)
성폭력 범죄의 재판에서 자주합의유무 쟁점이 되곤 합니다. 성폭력 피해자가 공포를 느낀 나머지 별로 저항을 못했다, 인간성을 부정당한 나머지내가 나빴던 것이 아닐까라고 혼자서 괴로워하는 것은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 박유하의 <제국의 위안부> 그러한 성폭력 피해자를 계속해서고통 속에 놓아둔 수사법을 전시 성노예라는 국가에 의한 성폭력에 대해서까지 적용시킨 것으로 도저히 용서할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국의 위안부> 사태에 대한 입장에 동참하여, 공개토론회를개최하는 것에 찬성합니다.”

(性暴力犯罪の裁判において、しばしば「合意があったか否か」が争点となることがあります。性暴力被害者が恐怖のあまり抵抗できなかった、人間性を否定されたあまり「自分が悪かったのではないか」と一人苦しみ続けていることは、よく知られたことです。今回の朴裕河『帝国の慰安婦』は、そうした性暴力者を苦しめ続けてきたレトリックを、戦時性奴隷という、国家による性暴力に対してまで、あてはめたもので、到底許しがたいと思いました。『帝国の慰安婦』事態に対する立場、に賛同し、公開討論会を開催することに賛成します